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의 위탁 관리를 받고 있는 전 구리 KDB생명의 인수 절차가 6월 말에나 마무리 될 전망이다. KDB생명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구단 운영에서 손을 뗐다. 현재 WKBL이 위탁 운영을 하고 있는 가운데 KDB생명을 인수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낸 기업이 나타났다.
여자프로농구단은 조용히, 그러나 분주히 2018-2019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연봉협상부터 시작해 5월 31일 선수등록, 6월 중순 외국선수 드래프트, 국제대회 등 주요일정을 앞둔 가운데, 최하위였던 KDB생명부터 우승팀 우리은행까지 각자 일정대로 훈련을 시작했다. 이제 막 초반을 지난 여자프로농구의 비시즌 현황을 정리해보았다.
박지수(20·198㎝)가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시범경기 일정을 마쳤다.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의 박지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칼리지파크센터에서 열린 댈러스 윙스와의 2018 WNBA 시범경기에 스타팅 멤버로 출전해 20분41초간 4점·5리바운드·3블록슛을 기록했다. 라스베이거스는 댈러스에 55-68로 패했다.
""막상 뛰어보니 더 긴장됐다"" 박지수가 시범경기에서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의 박지수는 14일(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컬리지 파크 센터에서 열린 댈러스 윙스와의 WNBA(미국여자프로농구) 시범 경기에 선발 출전해 20분 51초 동안 4점 5리바운드 3블록을 기록했다. 그는 이날을 끝으로 공식 프리시즌 경기를 모두 마쳤다.
박지수(라스베이거스)가 시범경기서 처음 선발 출장, WNBA 최종명단을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 박지수는 14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칼리지 파크 센터에서 열린 댈러스 윙스와의 2018 WNBA(미프로농구) 시범경기에 선발 출전, 20분 41초 동안 4득점 5리바운드 3블록 5반칙 1실책을 기록했다. 야투율은 40%(2/5)였다.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는 댈러스에 줄곧 끌려 다닌 끝에 55-68로 패했다.
“개막 엔트리에 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속에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 진출한 박지수(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가 소원대로 개막 엔트리에 들 수 있을까. 이제 마지막 관문만 남았다. 박지수는 한국시간으로 14일 새벽 4시에 열리는 댈러스 윙스와의 경기에 출전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