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데다 올 시즌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조기 종료에 박지수가 진한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다음 시즌이 더 욕심난다”라며 2020-2021시즌을 바라봤다.
용인 삼성생명은 21일 오후 2015년부터 함께한 임근배 감독과 2년 계약에 합의했다. 짧지도 길지도 않은 시간 동안 내부 협의가 이뤄졌고 끝내 “2년 더”를 외친 것이다.
박혜진 지키기, 당사자들에게는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고되고 힘든 작업이었다. 불면으로 보낸 여러 밤, 박혜진이 20일 밤 마지막 도장을 찍어주자 그동안의 고생은 아무 것도 아닌 일이 됐다.
“이훈재 감독님요? 호미(동네 친한 친구)예요. 달리 묘사할 수 없어요” 하나은행의 외국선수 마이샤 하인스 알렌의 말이다. 부천 하나은행이 창단 이래 가장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코로나 19 여파로 여자 프로농구는 조기 종료 선언을 했다.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농구(WNBA)가 진행한 2020 신인드래프트에서 총 36명의 이름이 호명됐다. 지명 순서가 30번대로 접어들면서 이름 석 자가 불릴까 싶었지만 끝내 박지현을 지명한 구단은 없었다.
인천 신한은행은 지난 시즌 리그 4위로 시즌을 마쳤다. 시즌을 시작하기 전, 주축 선수들이 연거푸 은퇴한 탓에 최하위를 바라보는 시선이 많았는데, 이를 보기 좋게 뒤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