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전히 부족함이 많다."" 경희대학교와 조선대학교가 전반기 마지막 맞대결을 펼쳤던 12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체육관에 반가운 인물이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월 KDB생명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한 김영주 전 감독이었다.
""정말 죽을 거 같다. 이러다 죽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웃음)."" 아산 우리은행은 2012~2013시즌부터 6년 연속 통합우승 했다. 7년 연속 통합우승을 위해 현재 연고지 아산에서 체력훈련을 진행 중이다. 최규희(170cm, G)는 체력훈련 딱 중간인 지난 10일 2018 KBA 3대3 코리아투어 최강전(FINAL)에 나섰다.
“국가대표 최종 12인에 뽑힌다면 정말 최고의 한 해가 되지 않을까 한다.” 염윤아(31, 177cm)가 마침내 국가대표팀 승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16인까지 예비명단을 추린 상태고, 이 중 부상선수들이 포함되어 있어 최종명단에 이름 올리는 것이 유력해 보인다. 그렇게 된다면 염윤아는 청소년대표 이후 모처럼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게 된다.
여자농구대표팀이 소집됐지만, 박지수의 최종선발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2018 여자농구대표팀이 11일 대한민국농구협회 회의실에 모여 몸 상태 체크, 대회 출전 각오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16인 예비명단까지 꾸려진 여자농구대표팀은 오는 3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에서 열리는 제18회 아시안게임에 참가할 최종 12인을 선발한다.
여자농구대표팀이 2018년 국제 무대를 향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2018 여자농구대표팀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린 16인이 오는 8월 14일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에서 열리는 제18회 아시안게임 및 9월 22일부터 스페인 테네리페에서 열리는 2018 FIBA 여자 농구 월드컵 출격을 위해 대한민국농구협회 회의실에 모였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가스 에이시스에서 뛰고 있는 센터 박지수가 서서히 새로운 리그에 적응해가는 모습이다. 박지수는 11일(한국시간) 토킹스틱리조트아레나에서 열린 피닉스 머큐리와의 원정경기 센터로 선발 출전, 21분 30초를 뛰며 4득점 11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