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좋아진다는 것이 느껴진다."" 한국대학선발 여자대표팀은 20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제41회 이상백배 한일 대학농구경기대회 3차전 일본 대학선발과의 경기에서 63-73으로 졌다. 이날 관중석에는 익숙한 얼굴이 있었다. 지난 시즌 WKBL 신인 선수상을 받은 이주연이었다. 그는 ""친구들을 응원하러 왔다. 끝나고 줄 선물도 샀다""며 웃었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 소속 박지수(20)가 정규리그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박지수는 오는 21일 오전 2시 코네티컷과의 원정 경기에 출전할 전망이다. 많은 기대와 격려 속에 미국으로 떠난 박지수의 활약은 기대 이상이다. 박지수는 시범경기 2경기 동안 평균 6점 4.5리바운드 2.5블록슛을 기록. 특히 시범경기 블록슛 부문 전체 2위에 올라 존재감을 과시했다.
박지수(20·라스베이거스)가 세계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는 지난 18일 2018시즌에 임할 최종 11인 로스터에 신인 박지수의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박지수는 2003년 시애틀 스톰에서 활약한 정선민(44) 신한은행 코치에 이어 두 번째로 WNBA 정규리그서 활약하는 한국선수가 됐다.
“일본처럼 체계적으로 한 달에 두 번 정도 모여서 꾸준히 연습을 해야 될 것 같다” 19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8 제 41회 이상백배 한일농구경기대회 2차전 한국여자대학선발팀과 일본여자대학선발팀과의 경기. 관중석에서 반가운 얼굴이 보였다. 삼성생명 블루밍스 가드로 활약 중인 강계리가 경기를 관람하고 있었다.
삼성생명 선수들이 고교 유망주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16일(수)부터 사흘 동안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2018 Dreams Come True 캠프''를 개최했다.
“마지막 운동이 끝나고 방출된 선수도 있어 긴장했어요.” 한국 선수로 15년 만에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 구단의 정규리그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박지수(20ㆍ196㎝)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두 차례 시범경기에서 평균 6점 4.5리바운드 2.5블록슛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았지만 개막 엔트리 발표 당일인 18일까지 함께 훈련했던 동료들이 방출되면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