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KB스타즈가 10월에도 바쁜 비시즌을 보낸다. 청주 KB스타즈는 지난달 27일부터 7일까지 일본 시즈오카, 나고야, 카리야로 해외전지훈련을 다녀왔다. 2018-2019시즌을 함께할 외국선수 카일라 쏜튼도 1일 메디컬 테스트를 받은 후 팀에 합류해 연습경기를 세 차례 소화하며 조직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3x3 농구 흥행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걷는다. WKBL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고양시 스타필드 1층 중앙 아트리움에서 3대3 여자농구 국제대회 “WKBL CHALLENGE WITH KOREA3X3”를 개최한다.
일본에서 전지훈련에 한창인 KEB하나은행의 에이스 강이슬이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지난 3일부터 일본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1순위 외국인선수 샤이엔 파커를 비롯해 강이슬과 백지은 등 대표팀에 차출됐던 선수들도 팀에 합류했다.
KEB하나은행이 ''기회의 땅'' 일본에서 차근차근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8일 아이치현 가리야시에 위치한 도요타보쇼쿠 본사 내 체육관에서 열린 아이치가쿠센대학(愛知&\#23398\;泉大&\#23398\;)과의 연습경기에서 81-60으로 승리를 거뒀다.
한국 농구의 미래를 위해 농구인들이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나눴다. 제 4회 한국농구발전포럼이 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려 남북 교류와 남자 프로농구의 외국인 선수 규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토론회에는 북한 여자 선수의 한국여자농구(WKBL) 출전, 외인 신장 제한 철폐 등 활발한 의견이 개진됐다.
""선수들한테 뭐라고 할 수만은 없죠. 어떻게 보면 정말 잘 하는 거라니까요.""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의 말이다. 지난 2015년부터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를 이끌고 있는 임근배 감독은 부임 첫 해부터 선수들에게 자율성을 보장하는 등, 기존 지도자들과는 다른 행보로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