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했으면 좋겠다.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다."" 아산 우리은행은 임영희(178cm, F), 김정은(180cm, F), 박혜진(178cm, G), 최은실(182cm, C) 등 4명이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3개월 동안 주축 선수 없이 비시즌을 보냈다. 이들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2018 FIBA 여자월드컵을 마치고 돌아오자 손발을 맞추며 체력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하고 있다.
새 시즌 개막 준비에 바쁜 삼성생명이 어린이를 위한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오는 2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2018 용인 삼성생명블루밍스배 어린이 5on5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본 대회는 유소년 농구교실 클럽간의 실력 향상을 점검하는 자체 농구대회로 19개팀 100여명이 참가해 승부를 겨룬다. 경기 방식은 전후반 10분 풀리그로 결선없이 순위를 정하는 방식이다.
여자농구 국가대표 막내, 박지현(18, 185cm)이 전국체전에 나타났습니다. 18살의 박지현은 큰 키에도 빠른 스피드와 기본기를 갖췄고 1대1 개인기, 패스 센스, 게임 리딩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건 수비와 리바운드다. 앞선에서 수비를 바짝 붙고, 궂은일을 열심히 하겠다."" 아산 우리은행은 통합 6연패를 차지하며 통산 10번 우승했다. 2018~2019시즌 통합 7연패이자 11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농구공을 잡았던 날부터 꿈꿔왔던 ‘국가대표’라는 타이틀을 드디어 거머쥐었다. 5대5가 아닌 3x3 대표팀이었지만 이제 3번째 프로 시즌을 맞이하는 최규희에게 아시안게임 경험은 큰 자산이 됐다. 정규경기 중 위성우 감독의 입에서 자신의 이름이 불리길 기다린다는 그는 그렇게 자신감까지 얻은 채 부단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우리 팀에 대해서 들었나? 그 정도는 아니니까 걱정하지 마라(웃음)."" 아산 우리은행은 지난 6월 19일 WKBL 외국선수 선발회에서 가장 마지막인 6순위로 크리스탈 토마스(196cm)를 뽑았다. 토마스는 WNBA에서 통산 7시즌 동안 176경기에 출전해 평균 3.6점 4.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야투성공률과 자유투 성공률이 51.6%(264/512)와 53.2%(108/203)로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