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기간 KB는 어린 선수들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2001년생 듀오 허예은과 엄서이의 활약이 놀랍다. 두 선수는 드래프트 동기로 허예은은 전체 1순위로 KB에, 엄서이는 전체 3순위로 BNK에 부름은 받은 뒤 비시즌 강아정이 KB에서 BNK로 이적하며 보상선수로 KB 유니폼을 입게 됐다.
KB 가드 허예은은 신인이던 2019-2020시즌부터 확실히 또래들과 달랐다. 현대농구의 1번은 2번 스타일로 바뀐 지 오래됐다. 이제 국내에도 운동능력과 1대1 공격력을 갖춘 듀얼가드가 많다. 그들이 정통 1번이다.
부산 BNK 썸은 15일 통영생활체육관에서 열린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 준결승전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69-60으로 꺾었다. 5위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BNK는 비 시즌에 FA 강아정, 트레이드 시장에서 김한별을 영입했다. 저연차가 많은 팀에 중심이 잡혔다. 다음 시즌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두 베테랑은 15일 5위로 마친 박신자컵 서머리그서 당연히 뛰지 않았다. 단, 벤치에서 젊은 선수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
부산 BNK의 변연하 코치는 선수 시절 한국여자농구를 대표하는 슈터이자 해결사로 이름을 날렸다. WKBL에서 뿐만 아니라 아시안게임, 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도 킬러 본능을 마음껏 뽐내며 국내 농구 팬들의 환호성을 이끈 선수이기도 하다.
부산 BNK 썸은 15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 5,6위 결정전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에서 69-60으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