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은 지난달 정상일 감독이 건강 악화로 갑작스럽게 사임하면서 혼란에 빠졌었는데요. 구나단 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선임하며 빠르게 팀을 안정시켜 새 시즌을 준비 중입니다.
강이슬은 ""연습 경기를 뛰고는 있는데, 주축 선수들과는 아직 손발을 못 맞춰봤다. (박)지수는 미국에 있고, 부상으로 재활중인 선수들도 많다. 맞춰가는 중이라고 해야할 것 같다. 아직은 안 맞는 부분이 더 많지만,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부분""이라고 말했다.
도쿄 올림픽 이전 채 10명이 되지 않는 선수들이 단란한 느낌으로 훈련을 소화해야 했고, 모든 선수가 합류한 지금, 우리은행은 다가오는 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섰다.
KB스타즈는 24일, 신한은행과 연습경기를 가졌다. 인천 원정으로 치러진 이 경기에서 KB는 56-52로 이겼다. 하지만 김완수 KB 감독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여전한 고민거리가 있기 때문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시즌 돌풍을 일으켰다. 17승 13패로 3위를 기록했으며, 앞선 두 시즌 승수의 합과 같을 정도로 엄청난 상승폭을 기록했다.
지난해 돌풍을 일으켰던 신한은행의 비시즌은 연막, 그 자체였다. 다른 WKBL팀과 단 한 차례의 연습 경기도 갖지 않았다. 정상일 전 신한은행 감독은 여자 프로 선수들보다 체격 조건과 운동 능력이 더 나은 남자 중고교 선수들을 선택해, 연습경기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