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올 시즌 초반 다소 부진할 것이라는 주위의 평가가 많았다. 정상일 전 감독이 비 시즌 건강문제로 사임했고, 김단비(180cm, G), 한엄지(180cm, F)가 부상으로 빠졌기 때문.
부천 하나원큐는 시즌 초반부터 대형 악재를 만났다. 오프 시즌 용인 삼성생명, 부산 BNK와의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야심차게 영입한 구슬이 무릎 부상을 당한 것. 구슬은 지난달 28일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 돼 사실상 시즌 아웃이 확정됐다.
올해도 초반부터 여자 프로농구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KB스타즈와 우리은행의 시즌 첫 맞대결이 4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펼쳐진다. 특급 센터 박지수가 KB스타즈에 합류한 2017~2018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5년간 두 팀은 1~2위를 나눠 가지고 있다.
최근 많은 여자농구 팬들 사이에서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대행의 작전타임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한 포털사이트는 아예 ''코트 위에 나타난 일타강사''라는 타이틀을 붙이기도 했다.
김단비와 곽주영은 3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야심차게 시즌을 준비했지만, 아직까지 성과는 뚜렷하지 않다. 개막 후 3연패 늪에 빠져 허둥대는 사이 공동 최하위로 처졌다. 지난 에어컨리그에서 돌풍을 일어켰던 부산 BNK썸이 시즌 초반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