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하나원큐가 ‘침묵’에 빠졌다. 시즌 개막 이후 단 1승도 올리지 못한 채 4연패의 늪에서 허우적거린다. 4일 현재 한 경기를 덜 치른 BNK(3패)와 함께 승리를 맛보지 못했다. 지난 시즌 6라운드에서 5전 전승을 올리며 유종의 미를 거뒀지만 이번 시즌은 초반부터 비틀거리고 있다.
올해 7월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구나단(39) 코치를 감독대행에 선임한다고 발표했을 때 농구인들이나 팬들 대부분 ''구나단이 누구야'' 하는 반응이었다.
신한은행의 가드 김애나는 3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 2쿼터 도중 상대 공격을 수비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당했다.
양인영에게 지난 시즌은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남아있다. 30경기 평균 29분 26초를 뛰며 9.2점 5.9리바운드로 커리어하이를 작성했기 때문. 이 덕분에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펼쳐진 2021 FIBA 여자 아시아컵 대표팀에 선발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3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 72-6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를 거둔 신한은행은 2승 1패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신한은행의 에이스’ 김단비(180cm, F)가 복귀전을 치렀다. 복귀전부터 23점 11리바운드(공격 6) 3어시스트에 1개의 스틸과 1개의 블록슛으로 도원체육관을 뒤흔들어놓으셨다. 복귀전부터 양 팀 선수 중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4쿼터 득점 역시 9점으로 양 팀 선수 중 4쿼터 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