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근배 감독이 이끄는 용인 삼성생명은 1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스타즈와의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75-82로 패했다. 시리즈 전적은 2승 1패가 됐다.
청주 KB스타즈는 1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82-75로 승리했다. 시리즈 1,2차전을 모두 패배했던 KB스타즈는 안방에서 마침내 첫 승을 신고하며 한 차례 위기를 넘겼다.
새로운 역사의 희생양이 될 수 없다. 관중석 900석을 가득 채운 홈팬들을 위해서라도 꼭 이겨야만 했다. 국민은행 센터 박지수(23)이 벼랑 끝에서 팀을 구했다.
KB스타즈는 11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82-75로 이겼다. 시리즈 전적 1승 2패다. 외곽 활약이 뛰어났는데, KB스타즈는 팀 3점슛 10개를 꽂고 분위기를 주도했다.
청주 KB스타즈는 11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의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82-75로 승리했다.
지난 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0-2021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역대급 연장 접전을 펼친 끝에 청주 KB스타즈를 84-83으로 제압하고 15년만에 챔프전을 잡을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