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고 싶다’는 희망을 가지긴 쉽다. 그러나 단순히 희망이 아니라 의지를 갖고 실천에 옮겨 잘하기란 쉽지 않다. 박지수(청주 KB)는 그 어려운 걸 다 해내는 선수다.
용인 삼성생명은 9일 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84-83으로 승리했다. 승부는 연장 접전 끝에 삼성생명이 84-83으로 승리했다.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든 명승부.
용인 삼성생명은 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김한별의 역전 득점으로 84-83, 역전승을 거뒀다.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한 싸움이 5경기 만에 100%가 됐다. 한 경기만 더 하면 최초의 일로 기록된다. 삼성생명 센터 배혜윤(32)은 10일 “앞으로 4위 팀들에게 우리가 희망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꼭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 청주 KB스타즈의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이 열린 용인실내체육관. 유관중 체제를 맞아 유독 반가운 얼굴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았다.
삼성생명은 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84-83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