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의 유일한 빅맨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결전지인 통영으로 향한다. 신한은행의 유일한 빅맨 장은혜(20, 183cm)의 이야기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A조에서 부천 하나원큐, 아산 우리은행, U-19 대표팀과 4강 토너먼트를 향한 예선전을 펼친다.
김완수 감독이 부임한 KB스타즈는 5월 선수단을 소집하며 비시즌을 출발했다. 전지훈련도 떠나지 않고 기초 컨디셔닝 훈련에 집중한 KB스타즈는 6월 중순부터 공을 활용한 훈련도 시작했다.
부산 BNK는 비시즌에 많은 변화를 겪었다. 사령탑 교체부터 적극적인 외부 영입까지. 확실한 구심점이 생긴 BNK는 이제 젊은 선수들의 기량 발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청주 KB스타즈는 7일 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한국 U19 여자농구 대표팀과 연습경기를 가졌다. 지난 6월 말부터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 준비에 들어간 KB스타즈는 김민정, 심성영 등 핵심 전력 제외, 어린 선수들 위주로 U19 대표팀을 상대했다.
부천 하나원큐 고아라는 지난 4월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잔류를 택했다. 2018년 용인 삼성생명에서 하나원큐로 새 둥지를 튼 뒤 다시 한 번 동행을 약속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