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준우승을 차지한 삼성생명은 올해도 최소한 결승 진출을 바라본다. 하지만, 첫 경기부터 일격을 당했다. 승리보다 중요한 건 선수들이 제 역할을 소화했느냐다. 삼성생명 김도완 코치는 정규리그에서도 코트에 나서야 하는 박혜미와 이주연, 강유림의 플레이를 어떻게 바라봤을까?
청주 KB는 11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 용인 삼성생명과 B조 예선 첫 경기에서 66-63으로 이겼다. KB는 한 때 13점 차이로 끌려갔으나 허예은(17점 6리바운드 10어시스트)과 김소담(14점 2리바운드), 엄서이(21점 15리바운드)의 활약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는 신한은행 한 선수가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우여곡절 끝에 11일 예정된 4경기 중 2경기만 열렸다. 인천 신한은행과 부천 하나원큐의 맞대결은 신한은행의 몰수패로 결정 났고, 부산 BNK와 대학선발의 맞대결은 14일 오후 3시로 연기되었다.
경남 통영에서 진행 중인 박신자컵 서머리그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치러지고 있다. 경기장에 관중의 입장은 철저히 규제되고 있다. 대회 관계자 및 취재진이 아니면 출입이 불가능하고, 방역 관리도 더욱 까다롭게 진행 중이다.
대한민국 여자농구 19세 이하 국가대표팀(이하 U19 대표팀)은 지난 11일 통영생활체육관에서 열린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 예선 A조 경기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71-67로 꺾었다. 대회 첫 날부터 파란을 일으켰다.
U19 대표팀은 11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 A조 예선에서 아산 우리은행에게 71-67로 이겼다. U19 대표팀은 3쿼터 한 때 13점 차이로 뒤졌지만, 3쿼터 막판부터 뜨겁게 추격한 끝에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