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KB스타즈는 11일 오후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1 삼성생명 박진자컵 서머리그’에서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을 66-63으로 제압했다. KB는 3쿼터까지 리드를 내주고 끌려갔지만 마지막 4쿼터에 역전에 성공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11일 통영생활체육관에서 열린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 예선 B조 경기에서 청주 KB스타즈에 63-66으로 졌다. 첫 승을 할 기회를 놓쳤다.
청주 KB스타즈는 11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에서 66-63으로 이겼다.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가 11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 개막전은 인천 신한은행-부천 하나원큐전이었지만 이날 아침 신한은행 한 선수가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돼 이 경기는 휴식일로 연기됐다.
대회 1일 차 첫 경기인 삼성생명과 KB의 예선전은 KB의 수장 김완수 감독이 해설진에 합류해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이어 이날 마지막 경기인 BNK와 대학선발팀의 경기에서는 BNK의 2대 사령탑 박정은 감독이 마이크를 넘겨받는다.
WKBL은 좀 더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자가진단키트로 참가 선수 모두 검사를 진행하려고 했다. WKBL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자가진단키트의 정확도가 90%라고 한다. 하지만, 완벽하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