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때문에 미국 진출이 미뤄져도 더 잘 준비하고 갈 시간을 벌었다고 생각할래요.” 미국 여자프로농구(WNBA)에서 코로나19 확진 선수가 나오면서 올 시즌 개막이 불투명해진 가운데 국내 선수들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부천 하나은행의 가드 강계리(27)가 올 시즌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강계리는 지난 해 신한은행에서 하나은행으로 이적했다. 신한은행이 자유계약선수(FA)였던 김이슬(26)을 영입했고, 하나은행은 보상선수로 강계리를 지목해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인천 신한은행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지난 시즌 신한은행은 김이슬, 한채진, 김단비, 한엄지, 김연희(외국인 선수)를 메인 라인업으로 운용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시즌이 조기 종료된 가운데 차기 시즌을 향한 첫 번째 발걸음을 알리는 내용이 되었다. 청주 KB스타즈는 세 명이 이번 FA에 해당된다. 1차 FA로 포워드인 김민정이 존재하며, 2차 FA 대상자로 심성영과 김가은이 있다.
보상 FA 대상자는 4월 1일부터 15일까지 1차 협상 기간을 갖는다. 올해부터 2차 이상 FA 대상자에 한해 1차 협상 기간부터 모든 구단과 협상 진행이 가능하다.
“올 시즌에는 제 이름 석 자를 알리고 싶습니다.” 매년 비시즌마다 유망주 선수들의 인터뷰를 진행할 때면 그 말미에 가장 많이 나오는 각오. 기회를 찾아 부지런히 달리는 선수들에게 자기 PR의 시간을 마련해주는 코너, 나의이름은의 열일곱 번째 주인공은 제2의 농구인생을 펼칠 청주 KB스타즈 김소담(27, 184c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