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압박에 밀려 공격루트를 찾지 못했다."" KB가 16일 하나은행과의 원정경기서 충격의 패배를 안았다. 국가대표팀 휴식기 이후 첫 경기를 치렀으나 실전 감각이 많이 떨어진 모습. 실책이 많았고, 외곽포도 말을 듣지 않았다. 하나은행에 빠른 공격과 3점슛을 너무 많이 허용했다.
부천 하나은행이 청주 KB스타즈를 잡고 4위에서 공동 3위로 올라섰다. KB는 이날 패배로 1위에서 2위로 내려앉고 말았다. 하나은행은 16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KB전에서 강이슬(26), 마이샤 하인스 알렌(25) 등 주축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74-66의 승리를 따냈다.
하나은행이 구단 명을 바꾼 뒤 첫 경기서 승리하며 공동 3위로 치고 올라왔다. 부천 하나은행은 16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하나원큐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홈 경기서 청주 KB스타즈에 74-66으로 이겼다. 2연패서 벗어났다. 9승12패로 신한은행과 공동 3위가 됐다. KB는 6연승을 마감했다. 16승6패.
하나은행이 KB스타즈 상대 8연패에서 탈출했다. 부천 하나은행은 16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에서 마이샤 하인즈-알렌(28점 10리바운드), 강이슬(21점 4리바운드, 3점슛 5개), 고아라(12점 5어시스트 3스틸) 등의 활약을 묶어 청주 KB스타즈를 74-66으로 꺾었다.
''견고하다''. 2연속 우승을 노리는 KB스타즈의 이번 시즌을 설명하는 가장 알맞은 단어다. 청주 KB스타즈는 21경기를 치른 현 시점에서 16승 5패로 1위를 질주 중이다.
2012년 한국에 온 김소니아는 루마니아로 돌아갔다가 2018년 다시 돌아왔다. 많은 선수들이 자리를 비운 우리은행에 김소니아는 적절한 자원이었다. 그는 35경기를 모두 뛰며 8.8점 6.9리바운드 2.6어시스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