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분들, 그리웠습니다."" 여자 프로농구 경기장에도 팬들이 돌아왔다. 11일 용인실내체육관서 열린 ''2021~2022 삼성생명 여자 프로농구'' 2라운드 첫 경기, 삼성생명과 KB스타즈의 대결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관중들이 입장했다.
강이슬(180cm, F)이 왜 KB스타즈의 원투펀치인지를 증명했다. 청주 KB스타즈는 7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76-55로 제압했다. 시즌 6전 전승, 삼성생명과 상대 전적에서 2전 전승을 기록했다.
KB가 자랑하는 ‘원투펀치’의 위력이 발휘됐다. 덕분에 KB는 별다른 위기 없이 경기를 운영,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청주 KB는 11일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맞대결에서 76-65 완승을 거뒀다.
삼성생명에 강한 ‘스테판 이슬’ 강이슬(KB)의 면모가 또 다시 발휘됐다. 강이슬이 청주 KB 이적 후 처음으로 20점 이상을 기록했다. 강이슬은 11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의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맞대결에 선발 출전, 32분 21초 동안 25점 3점슛 5개 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했다.
KB스타즈가 팀 개막 이후 최다연승 기록에 성공했다. KB의 원투펀치 강이슬과 박지수는 47점을 합작하며 삼성생명을 내외곽에서 초토화했다. 청주 KB스타즈는 1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첫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를 76-65로 이겼다.
농구선수 김보미는 종횡무진 코트를 뛰어다니며 집념을 보인 투혼의 아이콘이었다. 그는 부상을 달고 살았지만 아픔을 핑계로 여기지 않은 강단있는 선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