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말이 예측되는 승부만큼 재미없는 것도 없다. 최근 몇 년간 어차피 ‘2강’의 우승 경쟁으로 압축되던 여자농구가 이번 시즌만큼은 인천 신한은행의 약진으로 예측할 수 없는 3강 체제가 되면서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신한은행의 에이스는 웃지 못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13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청주 KB스타즈에 75-77로 졌다. 4승 2패로 시즌 두 번째 패배. 이번 시즌 KB스타즈와 상대 전적에서도 2전 전패했다.
승부사 기질을 뽐내며 팀의 승리를 안긴 허예은(20, 165cm)이다. 허예은의 활약에 힘입어 청주 KB스타즈는 1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2라운드 경기를 77-75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KB스타즈는 개막 7연승을 내달렸다.
양 팀 사령탑 모두 자신의 능력을 꾸짖었다. 청주 KB스타즈는 13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77-75로 꺾었다. 1라운드 전승(5승)에 이어, 2라운드 2경기도 모두 승리. 7승으로 단독 1위를 유지했다.
종료 직전까지 알 수 없었던 승부의 향방은 결국 청주 KB의 승리로 끝났다 KB가 인천 신한은행을 꺾고 개막 7연승을 질주했다. KB는 13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 경기에서 접전 끝에 77-75로 이겼다.
KB스타즈가 신한은행의 매서운 추격을 뿌리치고 개막 7연승을 질주했다. KB스타즈는 13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77-75로 승리했다. KB스타즈는 개막 후 7연승에 성공,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