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KB는 이번 시즌 개막과 함께 7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 여자농구 우승후보 1순위다운 위용을 뽐내고 있다. 박지수와 강이슬, 한국 최고의 센터와 슈터를 보유한 KB를 막을 수 있는 팀은 전력상으로는 없어 보인다.
아산 우리은행은 14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용인 삼성생명에 73-76으로 졌다. 시즌 첫 연패. 3승 3패로 인천 신한은행(4승 2패)와 공동 2위에 오를 기회를 놓쳤다.
용인 삼성생명은 지난 14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76-73으로 꺾었다. 4연패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3승 4패로 3위 우리은행(3승 3패)를 반 게임 차로 위협했다.
아직 시즌 초반에 불과하지만, 용인 삼성생명 가드 이주연(23, 171cm)의 3점슛이 몰라보게 향상됐다. 더불어 극적인 위닝 3점슛까지 터뜨렸다. 이주연은 14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아산 우리은행과의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맞대결에 선발 출전, 16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시즌은 길다. 이제 2라운드 시작이다."" 아산 우리은행이 막판 역전에 실패했다. WKBL 패권을 휘어잡고 있던 시절이었다면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경기. 그러나 지금의 우리은행에는 예전의 저력은 보이지 않았다. 그래도 위성우 감독은 기죽지 않았다.
삼성생명의 새로운 에이스가 일을 냈다. 용인 삼성생명은 14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76-73으로 꺾었다. 4연패의 위기에서 벗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