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에 흥미를 많이 느꼈길 바라요.” 이제 막 꿈을 향해 첫발을 내디딘 선수들에게 그 꿈의 정점이 있는 사람과 만남은 제대로 나아갈 수 있게 도움을 주는 큰 순간이 된다. 이날이 그랬다.
코트 한복판이 아니라, 사이드 라인이 전쟁터가 됐다. WKBL은 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1일 차 행사 중 하나인 W-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5-26 WKBL 올스타 페스티벌이 내년 1월 4일(일) 펼쳐진다. 이번 올스타전에는 여자 농구 국가대표 출신의 박지현 선수가 특별 해설위원으로 나서 중계 마이크를 잡는다. 해설위원 데뷔를 앞둔 박지현은 “새해 초부터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어 영광이고, 팬분들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분 좋은 기대감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농구 선수 출신인 아버지(박상욱)와 오빠(박종하·고양 소노)까지 모두 농구 가족인 박소희는 청소년 국가대표와 국가대표에도 선발될 만큼 가능성과 기량을 인정받았다. 신장 178㎝로 가드로는 좋은 신체조건을 가진 그는 이 감독을 만난 뒤 기량이 한 단계 올라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를 지난달 24일 만나 신년 목표와 꿈을 물었다.
강이슬(KB스타즈)이 올스타전 3점 슛 콘테스트에서 1위 굳히기에 도전한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오는 4일 오후 2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에서 진행되는 ''포카리스웨트 3점 슛 콘테스트''와 ''스킬 챌린지''의 참가 명단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이 4일 오후 2시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다. 20명의 선수가 팬 투표 순위에 따라 팀 유니블과 팀 포니블로 나뉘어 맞붙는다. 아시아쿼터 최초로 팬 투표 1위에 오른 이이지마 사키(하나은행)가 팀 유니블 주장을, 2위 김단비(우리은행)가 팀 포니블 주장을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