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아(40)가 돌아왔다. 여자프로농구(WKBL) 인천 신한은행의 전성기를 합작한 ‘원 클럽 맨’ 최윤아는 선수 은퇴 8년 만에 마침내 친정팀 지휘봉을 잡았다. 하위 팀 리빌딩이라는 큰 숙제를 떠안은 신인 감독은 “더 떨어질 곳이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체질 개선을 할 것”이라며 눈을 반짝였다.
프로 1년 차부터 지도자들의 칭찬을 한몸에 받았지만,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인해 경험치 쌓은 걸 보여주지 못했다. 김정은(20·부산 BNK 썸, 포워드)이 세 번째 시즌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정은은 최근 BNK의 클럽하우스인 부산 기장군 BNK부산은행 연수원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지난 시즌이 나에겐 많은 경험이 됐다.
‘여제’가 돌아왔다. 유럽 무대에 진출하며 잠시 자리를 비웠다. 다시 여자프로농구(WKBL)에서 뛴다. 청주 KB스타즈 박지수(27)가 주인공이다. 성장했고, 성숙했다.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겠다는 각오를 다진다.
하나은행이 코칭스태프에 변화를 가져갔다. 지난 시즌까지 김도완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던 하나은행은 2024-2025시즌 최하위에 머무르자 새로운 변화에 나섰다. KBL 무대에서 확실한 발자취를 남겼던 이상범 감독이 새롭게 부임했고 정선민 전 여자농구대표팀 감독이 수석코치로 부임해 이상범 감독을 보좌한다.
3x3 경기에 처음 참가했다는 유즈키는 ""처음에는 너무 불안했다. 5대5 농구와 다른 점이 많았고 체육관에서 경기를 할 때와 분위기가 달라서 긴장했다""면서도 ""경기를 계속 하다 보니 재밌었다. 결과는 아쉽지만 재밌는 플레이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대회를 되돌아봤다.
모리스 라크로와(일본)가 WKBL 3대3 트리플잼 2차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스타필드 고양 1층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펼쳐진 ''2025 하나은행 WKBL 3대3 트리플잼'' 2차 대회에서 모리스 라크로와가 결승전에서 엉클드류(필리핀)를 17-14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