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는 대결 구도 콘셉트로 진행됐다. 그중 자리에 없는 신인들의 대결도 기대 요소로 꼽힌다. 바로 송윤하(KB스타즈)와 이민지(우리은행)의 맞대결이다. 숙명여고 출신이라는 공통점도 있다.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포스트시즌(PS) 미디어데이가 26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열렸다. 4강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에 오른 아산 우리은행, 부산 BNK 썸, 용인 삼성생명, 청주 KB스타즈의 사령탑과 선수 2명씩이 참석했다.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에 밀려 정규리그 정상을 놓친 두 팀이 포스트시즌에서 우승컵을 재조준한다. 심기일전한 부산 BNK는 ‘핵심 포워드’ 김소니아, 용인 삼성생명은 ‘간판 센터’ 배혜윤을 필승 카드로 내세웠다.
“마지막에 웃을 수 있는 팀이 되겠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이 외쳤지만, 모두 같은 ‘봄’을 꿈 꾸고 있었다. 26일 서울 마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열린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정규리그 1~4위 팀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목표로 다시 한 번 전의를 다졌다.
""김소니아가 코트에서 에너지 레벨을 보여줄 것이다."" 26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는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박혜진과 김소니아라는 대형 선수들을 영입하며 돌풍을 예고했던 BNK 썸은 시즌을 2위로 마무리했다.
WKBL은 26일 서울시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를 앞두고 팬과 미디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는 정규리그 1위 아산 우리은행이었다. 우리은행은 팬 46.0%, 미디어 71.0%의 지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