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김단비가 올스타전 6년 연속 팬 투표 1위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WKBL이 지난달 24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한 ''2021~2022 삼성생명 여자 프로농구'' 올스타 팬 투표 결과, 김단비는 총 1만 8947표를 받으며 신지현(하나원큐·1만 8617표)을 330표차로 따돌리고 지난 2016~2017시즌부터 6년 연속 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여자 농구스타임을 입증했다.
김단비도 유승희도 아니었다. 오늘은 강계리가 신한은행의 에이스였다. 강계리가 친정팀 하나원큐에 제대로 비수를 꽂았다. 강계리가 인생경기를 펼친 신한은행은 2연승을 달렸다.
신한은행이 2연승을 거두며 예전의 경기력을 회복했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13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원큐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 90-64로 이겼다.
신한은행이 기분 좋게 3라운드를 마쳤다. 인천 신한은행은 13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90-64로 꺾었다. 3연패 후 연승. 9승 6패로 4위 용인 삼성생명(6승 9패)과 3게임 차로 간격을 벌렸다.
용인 삼성생명은 지난 1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청주 KB스타즈에 60-83으로 완패했다. 6승 9패. 3위 인천 신한은행(8승 6패)과 2.5게임 차로 멀어졌다. 5위 부산 BNK 썸(3승 11패)과는 2.5게임 차로 좁혀졌다.
아산 우리은행 센터 방보람(동주여고, 183cm)은 지난 2020-2021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1라운드 5순위로 프로 진출에 성공했다. 입단 이후 빠르게 프로 무대에 적응한 방보람은 우리은행 홈 개막전(10/25)에서 처음 프로 무대를 밟았고, 지난 10월 30일 부산 BNK 원정 경기에서 첫 득점을 맛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