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하나원큐는 3일 구단 공식 유튜브를 통해 2020-2021시즌 랜선출정식을 개최했다. ‘랜선으로 ONTACT, 마음으로 CONTACT’라는 슬로건 하에 시작된 출정식은 박종민 장내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문을 열였다.
부천 하나원큐는 2019-2020시즌 정규리그 3위로 구단 역사상 최고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조기 종료로 플레이오프 무대에 서지 못했다. 때문에 하나원큐는 비시즌을 더욱 부지런하게 보냈고, 다시 봄 농구를 즐기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
청주 KB스타즈는 3일,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진행된 연습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를 95-77로 이겼다. 개막이 임박한 상황에서 펼쳐진 양팀의 연습경기는 사실상 모의 수능이나 다름없었다.
지난해 1월 23일 WKBL(한국여자농구연맹) 신임 사무총장으로 김용두 전 KBS 협력제작국장이 선임됐다. 그는 1987년 KBS 공채로 입사해 교양 다큐멘터리 PD로 명성을 날렸다. 지금도 인기 프로그램인 ''인간극장''이 그의 대표작이다.
선수들이 휴가를 마치고 훈련에 복귀하는 시기가 되면, 각 팀마다 선수 거취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기 마련이다. 이 시기에는 긍정적인 정보가 거의 없다. 대부분이 선수단 정리에 관한 것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시즌 팀 공헌도 1위를 기록한 ‘철의 여인’ 한채진과 재계약에 성공하며 전력을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이경은, 한채진, 김수연, 김단비로 짜인 ‘언니들 라인업 시즌2’를 구축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