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꼴찌'' 부천 하나원큐를 제압하며 시즌 첫 3연승을 질주했다. BNK는 1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하나원큐에 62-54로 이겼다.
이소희가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부산 BNK 썸은 1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시즌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62-54로 승리하며 시즌 첫 3연승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한 BNK은 7승 14패를 기록하며 5위를 유지했다.
BNK가 시즌 첫 3연승에 성공하며 산뜻한 5라운드 출발을 알렸다. BNK는 1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5라운드 맞대결에서 62-54로 승리했다.
프로팀 감독의 제1 목표는 누가 뭐래도 승리다. 승리를 위해 모든 작전을 구상하고, 선수단을 이끌어가며 컨디션을 조절한다. 눈 앞의 승리를 위해서라면 모든 것을 쏟아 부을 수도 있다는 사람도 있다.
정규 리그 종료까지 10경기가 남았는데 벌써 우승 매직넘버는 ''4''다. 이번 시즌 압도적인 전력으로 독주 중인 청주 KB스타즈가 여자프로농구 역대 최고 승률 우승에 도전한다.
2021~2022시즌 여자프로농구가 지난 9일 KB스타즈-우리은행전을 끝으로 4라운드를 마감했다. 전체 일정의 3분의 2를 소화했다. 남은 건 5·6라운드. 오는 27일까지 5라운드 경기를 치른 뒤 이후 약 한 달 반 정도 휴식기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