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BNK 썸이 6일 부산 스포원파크 BNK 센터에서 열린 울산 무룡고등학교와 연습경기를 끝으로 비시즌 연습경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부산 BNK 썸이 비시즌 마지막 연습경기를 치렀다. BNK는 6일 부산 스포원파크 BNK 센터에서 열린 울산 무룡고등학교와 연습경기를 100-115로 마무리했다.
10일 개막하는 여자 프로농구 2020~21시즌을 앞두고, 최근 6개 팀 선수 중 대표를 한 명씩 정해 화보를 찍었다. 힙합풍의 걸크러시 콘셉트인데, 사진이 공개된 뒤 소셜미디어에서 화제다. 특히 인천 신한은행 가드 김이슬(25)에게 관심이 쏠렸다. 배우 이하나를 닮았다는 반응이 나오면서다.
200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여자프로농구를 지배하며 ''레알신한''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던 신한은행 에스버드의 독재시대는 2012-2013 시즌 우리은행 위비의 ''꼴찌반란''에 희생양이 되면서 막을 내렸다.
여자프로농구는 1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청주 KB스타즈-아산 우리은행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0~2021시즌에 돌입한다. 여자프로농구를 주관하는 WKBL이 올 시즌을 앞두고 외국인선수제도 잠정 중단을 선언함에 따라 6개 팀은 국내선수들로만 한 시즌을 치르게 됐다.
지난 시즌 우리은행에 상대전적에서(1승 3패) 밀리며 아쉽게 우승 타이틀을 빼앗긴 청주 KB스타즈다. 2년 연속 통합우승이라는 타이틀을 노렸던 상황에서의 예상치 못한 시즌 종료는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