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BNK의 첫 ''봄 농구'' 도전은 2경기로 마무리됐다. BNK는 지난 2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ㆍ3전2선승제) 2차전 원정경기에서 연장전 끝에 76-81로 패했다. 1차전(72-83 패)에 이어 2연패로 챔피언결정전 진출이 좌절됐다.
청주 KB스타즈 포워드 강이슬(28·180㎝)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PO) 무대를 밟았다. 출발은 썩 좋지 않았지만, 원래의 모습을 되찾기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하진 않았다.
KB스타즈 역대 2번째 우승의 ''키''는 역시 박지수란 점이 새삼 다시 입증됐다. KB는 2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삼성생명 여자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BNK와 연장 접전 끝에 81대75로 승리, 4시즌 연속 챔프전에 올랐다.
창단 첫 플레이오프를 끝으로 시즌을 마친 김진영이 다음을 약속했다. 지난 2일 부산 BNK 썸은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청주 KB스타즈와 연장 승부 끝에 75-81로 패했다.
KB vs BNK PO 1차전 11점 7리바운드(공격 3) 3어시스트 1블록슛으로 맹활약한 최희진 김완수 감독도 최희진을 ''MVP''로 꼽을 정도로 극찬했습니다. 최희진은 신한은행에서 6개의 반지를 획득한 적 있습니다. 그리고 KB에서 첫 우승 반지를 노립니다.
""다 같이 신나게 뛰고 싶다."" 청주 KB스타즈는 21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3전 2선승제) 부산 BNK썸과의 2차전에서 81-75로 이겼다. 이날 강이슬은 23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