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단국대와 광주대의 경기로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자농구가 개막했다. 결과는 80-69로 단국대의 승리. 2년 만에 홈팬들에게 얼굴을 비춘 단국대 선수들이 승리를 선물했다.
3위로 정규리그를 마감한 신한은행과 정규리그 2위인 아산 우리은행이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놓고 오는 5일 맞붙는다. 3전2승제로 진행되는 두 팀의 삼성생명 2021~22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 1차전 경기는 우리은행 홈구장인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는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에 똑같이 주어진 명제다. 두 팀은 5일부터 ''2021~2022 삼성생명 여자 프로농구'' 플레이오프(3전 2선승제)에서 맞붙는다. 당초 지난 1일부터 일정을 시작해야 했으나, 신한은행에서 뒤늦게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늦춰졌다.
BNK는 지난 2일(토)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청주 KB스타즈와의 준결승 2차전에서 81-75로 패했다.
BNK는 지난 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와의 PO 2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75-81로 패했다. 지난달 31일 열린 1차전에서 72-83으로 진 BNK는 이날 이겨야 PO를 3차전으로 끌고갈 수 있었다.
올해 여자프로농구에서 ‘유쾌한 반란’을 꿈꿨던 부산BNK 썸의 도전이 플레이오프에서 멈췄다. BNK는 위기 상황에 강한 베테랑 선수의 부재에 대한 아쉬움 속에 플레이오프에서 2연패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