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왕조를 이룬 아산 우리은행. 하지만 2018~2019시즌부터는 챔피언 결정전 무대를 밟지 못했다. 정규리그 우승은 2차례(2019~2020·2020~2021시즌) 차지했지만 플레이오프(PO) 무대에선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부천 하나원큐 여자농구단(구단주 : 박성호)이 주최하고 한국유소년농구연맹 부천지부가 주관하는 ‘제 8회 하나원큐 리틀 바스켓볼 3X3 토너먼트’는 오는 4월 16일(토) 9시부터 모션스포츠 아카데미(경기도 부천시 정주로94 비즈타워)에서 개최된다.
아산 우리은행은 인천 신한은행과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90-65로 완승을 거뒀다. 그럼에도 안심하지 않는다. 최근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을 이기고도 2,3차전을 내리 패하며 챔피언결정전에 오르지 못했기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삼성생명 신이슬(21, 170cm)과 이해란(18, 183cm), BNK 이주하(19, 170cm)가 플레이오프 경기를 보며 차기 시즌 봄 농구 무대를 누비는 자신의 모습을 그렸다.
아산 우리은행은 지난 5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90-65로 승리했다. 그러나 마냥 웃을 수는 없었다. 주축 포워드 최이샘이 3쿼터 막판 왼쪽 어깨 부위에 통증을 느끼고 코트를 빠져나간 것이다.
정규리그 3위 인천 신한은행과 2위 아산 우리은행의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3전2승제) 2차전이 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다. 5일 펼쳐진 1차전에선 우리은행이 이겨 챔피언 결정전(5전3승제)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