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이 생각했던 승부처나 인상적이었던 장면을 영상에 담아보려고 하는데요. 12월 21일 삼성생명과 하나원큐와 경기도 마찬가지였는데요. 1쿼터에만 14점을 몰아친 강유림은 어느 시점을 승부처로 봤을까요?
이해란의 활약이 2라운드에 비해 많이 떨어졌다. 2003년생인 이해란(182cm, F)은 2021~2022 WKBL 신인 드래프트 당시 당당하게 1순위로 삼성생명에 입단했다. 데뷔 당시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큰 키에 빠른 스피드 그리고 외곽 슈팅까지 있었기 때문. 데뷔 시즌에 5.7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판도가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형국이다. 아산 우리은행이 독주 체제를 구축한 가운데, 용인 삼성생명은 부산 BNK썸과 2위 경쟁 중이다.
올시즌 “어렵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최근 달라졌다. “될 것도 같은데”라는 반응이 나온다. 여전히 단 1승에 그치고 있는 팀이지만, 변화가 보인다. 어린 선수들이 일군 반전이다. 부천 하나원큐 이야기다.
“닮아가는 게 좋은 건가요(웃음).” ‘레알 신한’ 시대 이후 WKBL을 지배하고 있는 건 바로 아산 우리은행이다. 2012-13시즌을 기점으로 8번의 정규리그 1위, 6번의 플레이오프 우승, 그리고 전무후무한 통합 6연패 등 압도적인 역사를 쓰고 있다.
하나원큐는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확실한 성과도 있다. 부천 하나원큐는 21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 경기에서 62-78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