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최고의 이슈는 청주 KB스타즈 센터 박지수(24·196㎝)의 복귀시점이다. 최근 팀에 합류해 동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그가 언제쯤 코트를 밟을지에 많은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가 2라운드까지 끝이 났다. 아산 우리은행(9승 1패)이 단독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돌풍의 부산 BNK썸(7승 3패)이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부천 하나원큐(1승 9패)는 고대하던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김단비가 잘나가는 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김단비는 올 시즌을 앞두고 15시즌 동안 몸담았던 인천 신한은행을 떠나 아산 우리은행으로 이적했다. 이적 후 평균 31분 33초 동안 19.0점 7.8리바운드 7.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세 부문 리그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에이스의 침묵이 부천 하나원큐의 발목을 잡았다. 개막 8연패. 끝이 보이지 않았던 늪에 빠졌던 하나원큐는 지난 30일 청주 KB스타를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고 홈으로 돌아온 하나원큐. 그런 그들을 기다린 팀은 리그 최강 아산 우리은행이었다.
“오빠가 군대에 가는 것이 실감 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군복무란 축하받기보다 주변의 걱정과 안타까움을 사는 일이다. 그러나 운동선수에게 상무 합격은 축하받을 만하다.
파괴적인 행보다. 아산 우리은행은 3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하나원큐와의 정규리그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82-53으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