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BNK 썸이 선두 다툼을 계속 벌이고 있다. 지난 시즌 처음으로 봄 농구 무대를 밟았고, 올시즌에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모습. ‘에이스’ 김한별(36)이 중심을 확실히 잡고 있다.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4위(5승6패)인 인천 신한은행의 주축 멤버는 2021~2022시즌과 비교해 확 바뀌었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간판스타 김단비(32)가 아산 우리은행으로 떠난 게 결정적이었다.
김도완 감독은 오프시즌부터 정예림에 대한 기대가 컸다. 김도완 감독은 2년 차에 접어드는 정예림에게 팀의 공수겸장 역할을 기대했으며 신지현과 함께 팀을 이끌어주길 바랐다.
우리은행은 이날 경기에서 승리했다. 하지만 김단비는 만족하지 못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7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시즌 부천 하나원큐와 경기에서 73-62로 승리했다.
""선수 칭찬하면 꼭 이런 경기가 나온다."" 아산 우리은행이 7연승을 질주하며 이번 시즌 가장 먼저 10승 고지를 밟았다. 우리은행은 7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경기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상대로 73대62로 이겼다.
""그래도 오늘은 재미있게 열심히 했다.""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라는 유행어로 부천 하나원큐의 7일 홈경기를 표현할 수 있을 듯 하다. 6연승 중이던 리그 1위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초반에는 형편없이 밀리는 듯 했지만, 중반 이후 매서운 반격을 퍼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