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2022~2023 여자 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이 열렸다. 올스타 경기 2쿼터 전 농구선수 이승준이 블루스타팀으로 코트에 깜짝 등장했다. 배혜윤의 유니폼을 입고 이승준이 올스타 경기에 출전했다.
‘조선의 슈터 강이슬’ 피켓을 들고 응원을 펼친 김경란(38)씨는 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신한은행 SOL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을 보기 위해 충북 청주시에서 인천으로 한달음에 달려왔다. 3년 전부터 KB 열혈팬이 된 그는 “KB 홈경기는 모두 직관한다”며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지난 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신한은행 쏠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이 열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약 3년 만에 열린 올스타전의 열기는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우여곡절 끝에 생애 첫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진안(BNK)은 경기 후에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시종일관 얼굴에서 미소가 끊이질 않던 그는 받은 상금을 핑크스타와 블루스타, 양팀 선수들을 위해 모두 사용하겠다며 기분좋게 웃었다.
“제 MVP를 진안이가 가져갔네요(웃음).” 강이슬은 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3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에서 맹활약하며 3점슛 콘테스트 우승, 그리고 득점상을 거머쥐었다.
팬의, 팬에 의한, 팬을 위한 WKBL의 올스타 페스티벌이었다. 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3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오로지 1622명의 팬을 위한 축제로 준비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지난 3년의 갈증을 모두 해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