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를 이끌고 있는 변연하 코치는 ""이번 경기도 역시 수비와 리바운드를 잘해줘서 쉽게 경기를 가져갔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수비도 그렇고 리바운드도 각자 역할을 잘해줬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경기 시작 후 BNK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심수현이 공격을 이끄는 가운데 강력한 대인 방어로 7-0으로 앞섰다. 이후 양 팀은 점수를 주고 받았고, BNK가 계속 넉넉한 리드를 이어갔다. 4분 여를 남겨두고 13-5, 8점을 앞섰다.
청주 KB스타즈 허예은(24·165㎝)은 출전시간을 대폭 늘리며 팀의 통합우승(정규리그+챔피언결정전)을 이끈 2021~2022시즌부터 한국여자농구를 대표하는 가드로 자리매김했다. 2022년 2월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농구월드컵 최종예선 국가대표팀에서도 잠재력을 보여줬다.
여자 농구 대표팀은 5일 대만 타이베이의 허핑 농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 윌리엄 존스컵 여자부 4차전에서 대만 A팀을 92-62로 제압했다.
드래프트 장에서 1순위로 선발된 후 ""국가대표가 꿈이에요""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던 재일교포 홍유순(20, 179cm). 목표를 이루기까지 필요한 시간은 단 1년에 불과했다. 이제 태극마크를 달고 다음 단계를 향해 힘차게 첫발을 내디뎠다. 재일교포에서 1순위, 신인상, 그리고 국가대표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들여다봤다.
이여명(162cm, G)이 중간중간 분위기를 바꿨다. 청주 KB는 6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티켓링크 WKBL 퓨처스리그 in 부산 A조 예선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66-65로 꺾었다. 3전 전승으로 도쿄 하네다와 공동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