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격전지인 중국으로 향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1일 ""지난 6월 4일 소집 이후 진천선수촌에서 구슬땀을 흘려온 여자농구 대표팀이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아시아컵 참가를 위해 중국 선전으로 떠났다""면서 ""부상 없이 잘 다녀올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해외팀이 처음 참가한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퓨처스리그에서 도쿄 하네다(일본)가 정상에 올랐다. 하네다는 10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WKBL 퓨처스리그 결승에서 일본 대학선발을 92-68로 꺾고 우승했다.
도쿄 하네다가 2025 WKBL 퓨처스리그 정상에 올랐다. 도쿄 하네다는 2024~25시즌 일본 W리그 퓨처(2부리그) 우승 팀이다. 도쿄 하네다는 10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티켓링크 WKBL 퓨처스리그 in 부산’ 결승전에서 일본 대학선발를 92-68로 꺾었다. 대회 첫 출전에서 전승 우승에 성공했다.
도쿄 하네다가 대망의 우승 컵을 들어 올렸다. 하네다는 10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티켓링크 WKBL 퓨처스리그 in 부산 결승전에서 다카하라 하루키 득점포와 아이베 에스더 치캄소 골밑 장악에 힘입어 이케다 린, 야마모토 하루카가 분전한 일본 대학선발(이하 일본)에 92-68로 대승을 거두며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2025 WKBL 퓨처스리그의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도쿄 하네다는 1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 WKBL 퓨처스리그 JUBF(일본대학선발)와의 결승전에서 92-68로 승리, 퓨처스리그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기록만 본다면 다소 빈약한 활약일 수 있지만, 이케다의 활약은 순도 높았다. 팀의 메인 볼 핸들러로 나서 골밑으로 파고드는 동료들의 움직임을 확인,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여기에 본인까지 빠른 스피드를 활용하여 돌파 득점을 기록, KB스타즈의 수비진을 괴롭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