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BNK는 정신없는 비시즌을 보냈다. 각종 행사와 언론 인터뷰가 있었고, 팬미팅과 하와이 여행까지 이어졌다. 이에 다른 팀보다 몸을 만들 시간이 짧았다. 그나마 개막전이 11월 16일로 늦어져 준비할 시간을 벌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여자프로농구 2025~2026시즌을 앞두고 느슨해진 아산 우리은행 김단비(35)를 깨운 외국 드라마 대사다. 김단비는 지난달 27일 서울 성북구 우리은행 체육관에서 세계일보와 만나 “이룰 건 다 이뤘다는 생각과 함께 안일해진 순간 이 대사가 날 깨웠다”며 “지금은 연습 경기도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더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웃었다.
미마 루이(185cm, C)가 공수 모두 다양한 옵션을 시도했다. ‘영리함’이 ‘다양성’의 바탕이었다. 인천 신한은행은 16일 일본 나고야 카리야에 위치한 덴소 연습체육관에서 야마니시와 연습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41-63이었다.
인천 신한은행이 일본에서 첫 스파링을 실시했다. 신한은행은 16일 일본 나고야 카리야에 위치한 덴소 연습체육관에서 야마니시와 연습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41-63이었다. 최윤아 신한은행 감독은 경기 전 “일본 입국 후 첫 연습 경기다.
궂은일에 능한 선수들이 아산 우리은행의 자산으로 거듭나고 있다. 우리은행은 2023~2024시즌 종료 후 FA(자유계약)로 풀린 주축 자원들(박혜진-최이샘-나윤정-박지현)을 붙잡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4~2025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쟁취했다.
핵심 루키가 소중한 교훈을 얻었다. 아산 우리은행은 지난 15일 일본 나고야에 위치한 미쓰비시 연습체육관에서 미쓰미시와 연습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50-62였다. 나고야에서 실시한 첫 두 번의 연습 경기를 모두 졌다(첫 연습 경기 상대는 토요타 안텔롭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