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가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살렸다. 청주 KB는 1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 원정 경기에서 연장 승부 끝에 66-63으로 이겼다. 2연패에 벗어난 5위인 KB는 10승 17패를 기록해 4위 인천 신한은행(10승 16패)과 격차를 반 경기로 좁혔다.
KB가 BNK를 꺾고 플레이오프 희망을 이어갔다. 청주 KB스타즈는 1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BNK 썸과의 경기에서 66-63으로 승리했다. KB가 부산 원정에서 BNK를 꺾고 연패에서 벗어났다.
허예은의 막판 집중력이 빛난 KB가 적진에서 승기를 챙겼다. 부산 BNK는 11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청주 KB와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66-6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BNK는 다시 공동 1위 자리로 올라섰다.
우리은행의 인터뷰는 약간 특이하다. 김단비와 이명관은 청산유수다. 두 선수가 함께 인터뷰 장에 들어서면 들을 얘기가 너무 많다. 위성우 감독에 대한 간접적 ''디스''도 한다. 서로 의견이 맞지 않을 때는 ''토론''과 ''논쟁''도 한다. 만큼 말이 많다. 반면, 스나가와 나츠키와 이민지는 ''여백의 미''가 있다.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이번 3x3 아시아컵에서 전병준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송윤하를 비롯해 이다연(사천시청), 허유정(신한은행), 이예나(삼성생명)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26일 소집 후 담금질에 들어간다.
이민지(19, 176cm)가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다. 아산 우리은행 이민지는 9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15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했다. 이민지와 더불어 김단비(31점 9리바운드 1어시스트 7스틸 2블록슛)가 맹활약한 우리은행은 63-52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