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부천 하나은행은 7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에서 63-60으로 승리했다. 7연패에 빠졌던 최하위 하나은행이 시즌 막판 극적 반등에 성공했다.
연장 혈투 끝에 양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하나은행은 7일 오후 7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승부 끝에 63-61로 승리했다. 하나은행은 8승(18패)째를 기록하며 시즌 첫 3연승을 만들었다. 플레이오프(PO) 진출이 가능한 4위를 1경기 반 차로 추격했다.
하나은행이 연장 혈투 끝에 귀중한 승리를 거두며 플레이오프 불씨를 살렸다. 부천 하나은행은 7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과 6라운드 맞대결에서 63-60으로 승리했다. 김정은이 20점 8리바운드로 중심을 잡았고, 김시온 (12점 5리바운드)과 정예림(10점 5어시스트), 진안(5점 8리바운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아산 우리은행은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를 치르는 동안 줄곧 재활선수들도 동행했다. 유승희, 정채원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 모두 십자인대 파열에 따른 수술, 재활을 거쳤다.
안혜지(27, 164cm)가 지치지 않는 체력으로 BNK를 1위 자리로 올려놓았다. 안혜지는 6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아산 우리은행과 맞대결에서 16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부산 BNK썸의 54-49 승리를 이끌었다.
박혜진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부산 BNK 썸은 6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과의 경기에서 54-49로 승리했다. 부상 복귀한 박혜진이 팀의 중심을 잡아줬다. 득점은 2점으로 많지 않앗지만 8개의 리바운드, 4개의 스틸을 기록하는 등 공헌도가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