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WKBL) 비시즌이 뜨겁다. 프리에이전트(FA) 시장이 그렇다. ‘최대어’로 꼽힌 국가대표 슈터 강이슬(32)의 새 팀이 정해졌다. 아산 우리은행으로 간다. 이제 관심은 ‘여제’ 박지수(28)로 쏠린다.
“다음 시즌에 (강)이슬 언니를 상대팀으로 만나면 정말 끈질기게 따라붙어서 끝까지 막아보고 싶어요.” 최근 천안 KB 훈련장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난 여자프로농구(WKBL) 청주 KB의 가드 허예은(25)은 “이슬 언니가 빠져서 외곽에서 어려움은 있겠지만 남아있는 선수들과 더 신나는 농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리 팀의 절실한 마음을 알아준 것 같다."" 아산 우리은행의 신임 사령탑 전주원(54) 감독이 ''영입생'' 강이슬(32)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달부터 우리은행을 이끌고 있는 전 감독에게 부임 첫 해 ''초대박 선물''이 주어졌다.
8일 우리은행과 4년 연봉 총액4억2000만원에 계약한 강이슬 우리은행의 7대 사령탑에 선임된 전주원 감독이 최고의 부임 선물을 받았다. 우리은행 우리WON 구단은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FA 포워드 강이슬과 계약 기간 4년, 연봉 총액 4억2000만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국내 여자프로농구(WKBL) 대표 슈터인 강이슬(32·1m80㎝)이 최근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뒤 아산 우리은행으로 깜짝 이적했다. 박지수, 허예은 등과 함께 ''청주 KB 왕조''를 이끌었던 선수로 농구계에 적잖은 충격을 줬다.
전주원 감독 체제로 새 출발하는 여자 프로농구 우리은행이 끈질긴 구애 끝에 국가대표 슈터인 FA 강이슬을 영입했습니다. 이로써 우리은행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 가운데, FA 최대어 박지수의 행선지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