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순위결정전으로 향한다. 강병수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19 대표팀(이하 한국)은 15일(한국 시간) 체코 브르노 스타레즈 아레나 보도바에서 열린 2025 FIBA U19 여자농구 월드컵 16강전에서 캐나다에 58-70으로 패했다.
여자농구 대표팀 박지현(25·무소속)이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아시아컵 2승째를 이끌었다. 박수호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16일(한국시간) 중국 선전의 선전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인도네시아를 95-62로 제압했다.
온양여고 졸업 후 2020~21시즌 WKBL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삼성생명에 입단한 조수아는 첫 시즌부터 1군에서 기회를 받으며 성장했다. 신장은 170cm로 큰 편은 아니지만, 스피드와 점프력 등 피지컬에서는 팀 내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수호 감독은 경기 후 진행된 프레스 인터뷰에서 “강이슬의 부상 공백이 아쉬웠지만 우리 선수들은 세계적인 강팀을 상대로 최선을 다해줬다”고 짧게 경기를 총평했다.
경기 전 선수단과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에 대해 묻자 박지현은 ""아무리 상대가 좋은 팀이라지만 경기 전에 절대 지고 들어간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정말 최선을 다해 경기하자고 얘기를 많이 했다. 또 전술적으로도 우리가 준비한 것들이 있기 때문에 그걸 믿고 경기에 임하자고 얘기했다""고 밝혔다.
중국을 넘지 못했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5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선전의 선전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아시아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중국과의 맞대결에서 69-91로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1승 1패로 조 2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