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란이 공격과 수비에서 한 단계 더 성장했다. 이해란(181cm, F)은 데뷔 전부터 많은 기대와 관심을 모았다. 큰 키에도 달릴 수 있었고 슈팅 능력까지 갖췄기 때문. 결국 2021~2022 WKBL 드래프트 1순위로 용인 삼성생명에 입단했다.
삼성생명이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이번 시즌 힘든 시간을 보냈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비시즌부터 윤예빈(180cm, G)이 부상 당했다.
''인연을 극복하라!'' 여자 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가 11일 시작된다. 정규리그 1위 우리은행과 4위 신한은행, 그리고 2위 BNK썸과 3위 삼성생명이 각각 3전 2선승제의 대결을 펼쳐 챔피언 결정전에 나설 두 팀을 가리게 된다.
김한별(178cm, F)의 힘은 분명 강력했다. BNK에 발전 가능성 풍부한 어린 선수들은 많지만, 이들을 붙잡아줄 베테랑이 부족했다. 2020~2021시즌만 해도 그랬다.
BNK가 또 한 번 역사를 썼다. 부산 BNK 썸은 2021~2022시즌 ‘창단 첫 플레이오프 진출’로 자신감을 얻었다. 역사를 한 번 더 쓰려고 한다. ‘창단 첫 두 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꿈꾸고 있다.
홈 강자 우리은행이 신한은행을 홈으로 불러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는 막을 내렸다. 11일부터 진행되는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을 통해 우승자를 가릴 일만 남았다. 먼저 경기를 치르는 건 1위 아산 우리은행과 4위 인천 신한은행이다. 1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