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비가 플레이오프 통산 블록 4위에 오를 수 있을까?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가 11일 막을 올린다. 유니폼을 바꿔 입은 김단비와 김소니아의 맞대결로 대변되는 아산 우리은행과 인천 신한은행, 뜨거운 2위 자리를 놓고 다퉜던 부산 BNK와 용인 삼성생명이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1경기 차이로 정규리그 순위가 갈렸던 BNK와 삼성생명이 플레이오프에서 만난다. 박정은 감독이 이끄는 BNK 썸과 임근배 감독이 지휘하는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오는 12일부터 3전 2선승제로 열리는 신한은행 2022-2023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에서 격돌한다.
인천 신한은행 언니들이 챔피언결정전 꿈을 이룰 수 있을까. ''평균 37.5세'' 한채진(39)과 이경은(36)의 불꽃같은 봄 농구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 시즌 신한은행은 정규리그 4위를 기록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WKBL 역대 최강의 팀 아산 우리은행. 그들이 5년의 기다림 끝에 다시 정상에 도전한다. 우리은행은 1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신한은행 SOL 2022-23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언더독’ 신한은행이 절대 1강으로 꼽히는 우리은행에 도전장을 던졌다. WKBL 출범 후 흔치 않았던 4위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은 이뤄질 수 있을까.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가 막을 올린다.
부산 BNK 썸의 주전 센터 진안(27)은 올 시즌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 다음 목표도 정해졌다. 소속팀 BNK의 첫 챔피언결정전 진출이다. 2015~2016시즌 프로에 데뷔한 진안은 올 시즌 생애 처음으로 정규리그 시상식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