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의 김수연(23, 183cm)이 20일 금호생명전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변연하가 맹활약한 천안 국민은행이 구리 금호생명을 꺾고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신세계 정인교 감독이 모처럼 밝은 표정으로 인터뷰에 응했다. 지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선수들의 플레이를 탐탁치 않아했던 정인교 감독은 이날(19일)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선 비교적 선수들의 플레이에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신세계는 지난 2경기를 모두 패하며 분위기가 썩 좋지 못했다. 김지윤과 함께 팀을 이끌어야 하는 김정은은 어깨가 무거웠을 것이다.
김정은이 맹활약한 부천 신세계가 춘천 우리은행을 꺾고 2연패에서 탈출하며 단독 4위로 올라섰다.
20대의 패기와 30대의 노련미가 맞붙는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출전 선수가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