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농구는 22일부터 장소를 중립지역인 김천체육관으로 옮겨 6라운드 일정을 이어간다.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 순위경쟁이 시즌 후반으로 치달으면서 더욱 재미를 더해가고 있다.
여자프로농구 ‘꼴찌’ 춘천 우리은행이 팀 체질개선에 들어간다.
여자 프로농구 삼성생명의 혼혈 선수 킴벌리 로벌슨(24)은 18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전을 앞두고 동료들이 몸을 푸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다.
삼성생명의 포워드 박정은(33)과 가드 이미선(31)은 여자 프로농구를 대표하는 고참 선수들이다. 두 명이 소속팀 삼성생명 전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지만, 적지 않은 나이로 체력적인 문제가 항상 뒤따른다.
삼성생명이 우리은행을 물리치고 6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삼성생명은 지난 5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국민은행과의 경기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패배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