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의 유일한 위안거리는 ''에이스'' 김계령(30)이다. 김계령은 13일 현재 평균 22.28점으로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완벽의 팀’ 신한은행에도 부족한 것이 있을까. 하지만 팀을 꾸리는 감독 입장에서는 완벽이란 없나 보다.
[신한-금호] 승장, 패장 인터뷰
신한은행은 14일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열린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정선민(22점·6어시스트)과 전주원(13점·4어시스트)의 활약을 앞세워 구리 금호생명을 73-67로 이겼다.
리그 최강의 신한은행과 금호생명이 14일 안산에서 맞붙는다. 신한은행은 10연승을 달리며 최강자다운 모습을 이어가고 있는 반면 금호생명은 지난 9일 홈에서 삼성생명에게 큰 점수 차로 패하며 다소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다.
13일 국민은행이 난적 삼성생명을 꺾고 2연승의 상승세를 달렸다. 경기 후 인터뷰실로 들어온 정덕화 감독은 인터뷰 도중 재밌는 일화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