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애가 늘어난 체중에 부쩍 플레이에 자신감이 붙었다. 이종애는 16일 부천에서 열린 신세계와의 시즌 2번째 경기에서 18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16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부천 신세계와의 경기에서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우위를 보이며 76-68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의 허윤정(31, 182cm)이 무릎 부상으로 2주간 결장할 예정이다.
김계령의 공백은 고참인 임영희, 양지희 등이 메워줘야 한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발목부상의 여파 때문인지 제 몫을 해주지 못 했다.
안산 신한은행은 1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하은주와 김단비 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83-67로 승리했다.
대표팀은 이제 정선민 없이 아시안게임을 준비해야 한다. 대체자로는 신한은행의 동료인 하은주(27, 202cm)가 꼽힌다. 하은주가 대표팀에 합류하고, 김계령, 신정자가 정선민의 공백을 메워준다면 금메달의 가능성은 아직도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