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째 지속되고 있는 신한은행-삼성생명 양강 구도가 깨질 수 있을까? 여자프로농구는 지난 2007겨울리그부터 무려 4시즌간 신한-삼성 천하였다. 4시즌 연속 신한은행과 삼성생명이 결승전에서 맞붙었고, 우승은 항상 신한은행의 차지였다.
신한은행이 18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또 다시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 결정전에 한 걸음 다가섰다.
김단비가 1차전에 이어 다시 날아올랐다. 김단비는 18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또한번 활약을 펼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누가 그녀를 불루워커라 했던가? 신한은행의 강영숙. 그녀는 항상 주목받지 못하는 선수였다. 언제나 스포트라이트는 정선민, 하은주에게로 향했다. 하지만 그녀는 꿋꿋하게 팀을 지켰다. 그리고 올 시즌, 드디어 화려한 비상을 시작했다.
모든 감독들이 가장 선호하는 득점 방법은 속공이다. 속공은 가장 빠르게 득점을 만들 수 있다는 점과 상대편 수비를 한 번에 무너뜨렸다는 느낌을 갖게 하기 때문에 모든 감독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격 방법이자 당하고 싶지 않은 상황이다.
신한은행이 신세계의 안방에서 승리해 2승째가 되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신한은행은 18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신세계와 4강 PO 2차전 경기에서,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고른 활약을 선보이며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