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열린 신한은행과 KB의 경기. 4쿼터 좀처럼 보기 힘든 장면이 나왔다. 신한은행의 센터 하은주가 KB 정선화를 상대로 포스트업을 하던 중 드리블에 이은 골밑슛을 성공시킨 것. 센터라면 누구나가 다 하는 이 플레이가 보기 힘든 이유는 무엇일까?
안산 신한은행이 막판 역전극을 펼치며 7연승을 달렸다.
여자프로농구 단독 선두 신한은행이 KB를 꺾고 7연승을 내달렸다.
신한은행이 접전 끝에 승리를 달성하며 기분 좋게 2011년을 마무리했다. 신한은행은 이날 승리로 7연승을 달렸다.
삼성생명이 신세계를 물리치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생명은 지난 30일 경기도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신세계와 원정경기서 73-56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삼성생명은 최근 2연패에서 벗어나 13승 10패를 기록, 2위 KDB생명과 승차를 1경기로 좁히게 됐다. 한편 신세계는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삼성생명은 요즘 위기다. 주전 가드 이미선이 21일 우리은행전서 발목 부상을 입어 결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선은 삼성생명의 젖과 꿀이다. 경기 운영은 물론, 득점과 리바운드, 어시스트 등 다방면에 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