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2010-2011여자프로농구 챔프전이 28일부터 시작된다. 디펜딩 챔피언 신한은행과 젊은 도전자 KDB생명의 맞대결로 치러지는 이번 챔프전은 그 동안의 여자농구의 흐름을 바꾸는 획기적인 사건이 될 전망이다.
5개월간의 대장정을 달려온 삼성생명 2010-2011여자프로농구가 이제 신한은행과 KDB생명의 챔피언 결정전만을 남겨놓고 있다.
드디어 파이널 라운드가 시작된다.28일 안산와동체육관에서는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와 구리 KDB생명 위너스의 챔피언결정 1차전이 열린다.
챔피언결정전, 에이스의 타짜 본능이 기대되는 무대다. 이틀 앞으로 다가온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서 조우하는 신한은행과 KDB생명도 에이스의 크레이지모드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챔프전에 오른 두 팀은 공통점이 하나 있다. 바로 무시무시한 수비조직력으로 상대팀을 압도한다는 것이다. 그러고 보면 양 팀은 비슷한 스타일의 팀이라고 할 수 있다.
KDB생명이 안산 신한은행과 용인 삼성생명 양강 구도가 정리(?)하고 챔피언 결정전이 진출, 새로운 구도를 형성하며 여자농구 팬들에 많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루키에서는 키워드를 통해 챔피언 결정전을 분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