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KDB생명 위너스가 8일 구리체육관에서 진행된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접전 끝에 71&\#8211\;70으로 승리를 따냈다.
신세계 정인교 감독이 이날 경기에 대해 프로답지 못한 경기였음을 밝혔다.
김지윤은 이날 늘 그랬듯 변함없이 좋은 활약을 펼쳤다. 어시스트는 2개로 적었지만 적극적인 돌파에 이은 미들슛을 바탕으로 16점 6리바운드 3스틸을 뽑아내며 맹활약했다.
부천 신세계 쿨켓이 7일 부천체육관에서 진행된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KB국민은행 세이버스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56&\#8211\;50으로 승리를 챙겼다.
삼성생명의 이미선이 트리플더블급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끈 후, 그 동안 몸상태가 안 좋았음을 표했다.
이종애-박정은-이미선은 삼성생명 부동의 주전이다. 특히 박정은과 이미선은 삼성생명에서만 10년가량 주전의 자리를 확고하게 유지하고 있다. 강력한 WKBL의 세대교체 바람 속에서도 이들의 활약은 변함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