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리그 우승을 조기 확정지은 신한은행의 ''와동불패''가 다시 시작됐다. 안산 신한은행은 23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신세계이마트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경기에서 구리 KDB생명을 89-68로 대파했다. 신한은행의 이연화는 3점슛 4개를 포함 24득점을 올리며 승리의 수훈갑이 됐고 김단비(20득점)와 강영숙(18득점 8리바운드)도 팀 승리에 일조했다.
신한은행과 KDB생명은 23일 현재 정규리그 1, 2위를 달리고 있는 팀들이다. 시즌 내내 이들의 순위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신한은행은 19일 2위 KDB생명이 삼성생명에 지면서 정규리그 우승이 확정됐다. 반면 KDB생명은 3위 KB, 삼성생명에 1경기 차이로 쫓기면서 시즌 막판까지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이 시즌 두 번째 연패 위기에서 가까스로 벗어났다. 안산 신한은행은 23일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신세계&\#8228\;이마트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경기에서 구리 KDB생명을 89-68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신한은행(28승 7패)은 올 시즌 KDB생명과의 상대전적에서 4승 3패로 앞섰다.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의 플레잉 코치로 활약하고 있는 박정은이 신한은행을 피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삼성생명은 22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59-43(18-11 13-14 16-11 12-7)으로 승리했다.
용인 삼성생명이 춘천 우리은행을 꺾고 4연승과 함께 KB국민은행과 공동 3위로 복귀했다. 삼성생명은 22일 춘천 호반 체육관에서 벌어진 신세계 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에서 박태은을 중심으로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펼쳐 우리은행은 59-43으로 일축했다.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이 춘천 우리은행 한새를 누르고 청주 KB스타즈와 함께 다시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삼성생명은 22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59-43(18-11 13-14 16-11 12-7)으로 승리했다.